한국일보

뉴욕주 ‘코로나 비상사태’ 단계적 종료

2022-09-13 (화) 07:43:35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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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쿨 주지사, 방역물품 관련 첫번째 행정명령 재연장 안해

뉴욕주 ‘코로나 비상사태’ 단계적 종료

캐시 호쿨(사진)

뉴욕주가 코로나19 팬데믹 사태를 맞아 발동했던 공중보건 비상사태 행정명령을 단계적으로 종료하기 시작했다.

캐시 호쿨(사진) 주지사는 12일 “코로나19 팬데믹 관련 첫번째 공중보건 비상사태 행정명령을 더 이상 연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날 종료된 코로나19 비상사태 행정명령은 방역 물품 구매와 관련된 내용이다.

이날 행정명령 종료는 호쿨 주지사가 방역 물품, 자가진단키트 공급 업체로부터 정치자금을 받았다는 의혹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호쿨 주지사는 선거 캠페인관련 기부금 수령과 자가진단키트 공급 계약은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호쿨 주지사는 “주정부는 방역 물품 비축 및 병원 시스템 강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코로나19 감염 수치가 다시 악화될 경우, 해당 행정명령을 다시 발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호쿨 주지사는 오는 27일 만료되는 비상사태 행정명령도 재연장하지 않고 종료할 예정이다.
종료가 예정된 두 번째 행정명령은 타주 거주 의료 종사자들이 뉴욕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구급대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허용한 내용이다.

이에 따라 9월 말부터 의료 구급 대원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중단될 예정이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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