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세미만 자녀 둔 부모 43% “코로나 백신 절대 안 맞혀”

2022-07-27 (수) 07: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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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이저가족재단 설문

미국에서 5세 미만 영유아에 대한 코로나19 백신이 승인된 지 한 달을 넘겼지만 부모 5명 중 2명은 ‘절대로 맞히지 않겠다’는 생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연구소 카이저 가족재단은 26일 이런 내용의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설문은 이달 7∼17일 성인 1,847명을 상대로 이뤄진 것이다. 응답자 1,847명 중 5세 미만 자녀를 둔 부모는 471명이었다.
조사결과 5세 미만 자녀를 둔 응답자의 43%는 ‘절대 백신을 맞히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27%는 ‘더 기다려 보겠다’고 답했고, 13%는 ‘접종 의무화 경우에만 맞힐 것’이라고 말했다.

응답자 중 ‘맞혔다’는 사람은 7%였고, ‘곧 맞히겠다’고 답한 사람은 10%에 그쳤다.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부모들의 가장 큰 우려는 백신의 효능·부작용에 대한 연구의 부족 등이었다. 백신을 맞히지 않겠다는 부모의 19%는 ‘백신이 새로 나와서 또는 시험·연구가 부족해서’를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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