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생명의 전화’번호 11→3자리 줄였더니 상담 급증

2022-07-26 (화) 0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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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극단적 선택, 정신적 고통 상담

‘생명의 전화’번호 11→3자리 줄였더니 상담 급증

자살 예방 핫라인 ‘생명의 전화’

자살 예방 핫라인 ‘생명의 전화’가 전화번호를 세 자릿수로 단순화하자 상담 전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보건복지부의 약물남용정신건강서비스국(SAMHSA)은 자살 충동 등 정신적 고통을 겪는 이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자살예방 생명의 선’(NSPL)을 24시간 체제로 운영해 왔다.

NSPL의 전화번호는 지난 16일부터 기존 ‘1-800-273-8255’에서 ‘자살 및 위기 생명의 선’이라는 이름 아래 ‘988’로 단순화해 변경됐다.
그 결과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모두 9만6,000건이 넘는 전화와 문자메시지, 채팅 상담 등이 접수됐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22일 보도했다.

이는 그 전주 6만6,000건에서 45% 늘어나고, 1년 전 같은 주에 비해 66%나 증가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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