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보건국, 첫 확진자 발견 한달만에 45명으로 늘어
▶ 바이러스에 노출위험 높은 주민으로 백신접종 확대
뉴저지에서도 한달 새 원숭이두창 확진자가 45명으로 늘어나는 등 확산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뉴저지주 보건국에 따르면 19일 기준 주 전역에서 45명이 원숭이두창 검사에서 양성 진단을 받았다. 뉴저지에서는 지난달 18일께 첫 번째 원숭이두창 감염자가 나온 지 한달 만에 주전역에서 확진자가 45명까지 늘어난 것이다.
이에 주 보건국은 뉴저지에서 원숭이두창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이전까지 뉴저지에서는 원숭이두창 감염자와 밀접 접촉한 주민에게만 백신 접종이 허용됐지만 이날부터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높은 것으로 여겨지는 주민들에게도 접종을 허용하기로 했다.
세부적으로는 원숭이두창 바이러스 노출이 발생한 행사에 참석한 주민이나 최근 2주 내 동성과 성관계를 갖은 남성, 원숭이두창 감염 시 위험할 수 있는 기저질환자 등은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뉴저지주가 현재 확보하고 있는 백신은 2,700회분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백신 접종은 ▲저지시티 Project Living Out Loud(201-706-3480) ▲뉴왁 North Jersey Community Research Initiative(973-483-3444) ▲애즈버리팍 The Prevention Resource Network(732-502-5100) 등 3곳에서 사전예약제로 이뤄지고 있다.
백신이 필요한 이들은 먼저 의료기관이나 지역 보건당국에 연락해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필 머피 주지사는 “현재 매우 제한된 양의 백신 접종만 이뤄지고 있다. 연방질병통제센터(CDC)에 추가 백신 물량 제공을 계속 요청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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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