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저지 통근자 맨하탄 교통혼잡세 면제시켜라

2022-07-16 (토) 12:00:00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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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갓하이머 연방하원의원, 뉴욕시 연방정부 지원금 중단 경고

조시 갓하이머(민주·뉴저지 5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맨하탄 교통혼잡세 대상에서 조지워싱턴브리지(GWB) 등을 이용하는 뉴저지 통근자가 면제되지 않으면 뉴욕시에 대한 연방정부 지원금을 중단하겠다고 재차 경고하고 나섰다.

갓하이머 의원은 14일 “조지워싱턴브리지와 링컨터널, 홀랜드터널 등을 통해 뉴욕으로 가는 뉴저지 운전자들은 맨하탄 교통혼잡세 대상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면서 “만약 그렇지 않는다면 뉴저지 통근자들에게 대한 통행료 면제가 이뤄질 때까지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에 대한 연방정부 예산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갓하이머 의원은 이와관련 MTA에 교통혼잡세 관련 연방정부의 예산 지원 금지 내용을 담은 세출법안 조항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갓하이머 의원은 지난해 8월에도 맨하탄 교통혼잡세 대상에서 뉴저지 운전자가 제외될 때까지 연방교통부가 MTA에 지원금 지급을 금지하는 법안을 발의한 바 있다. 그는 “새로운 혼잡세는 뉴욕시로 출근하기 위해 조지워싱턴브리지를 건너는 뉴저지 통근자들에게 연간 5,000달러의 세금을 부과하는 격이 될 것”이라며 “더욱이 새 교통혼잡세는 뉴저지 대중교통 시스템 지원에 쓰이지 않는다. 뉴저지 운전자에 대한 혼잡세가 면제되거나 환급이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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