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의회, 쥐떼 퇴치 조례 만든다

2022-07-16 (토) 12:00: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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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패키지 조례안 발의

▶ 출몰 만연 지역 보고의무화

뉴욕시의회, 쥐떼  퇴치 조례 만든다

14일 뉴욕시청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쥐 퇴치 관련 조례안을 발의한 시의원들이 모여 조례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젠 구티레에즈 시의원실>

쥐 접근방지 쓰레기통 설치

뉴욕시의회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부쩍 잦아진 쥐 떼들을 퇴치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한다.

샌디 널스, 치 오세, 숀 어브류, 에릭 바쳐 시의원은 14일 “시내 곳곳에서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쥐떼들의 출몰로 수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패키지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패키지 조례안에 따르면 ▶시위생국이 쥐떼 출몰이 만연한 지역을 파악한 후 시의회 보고를 의무화하고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건물내 쥐떼 출몰 방지 계획을 제출토록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 ▶시위생국 지정 쥐떼 출몰 만연 지역에 쥐의 접근을 방지하는 쓰레기통 설치를 의무화하고 ▶유닛 규모가 9유닛 이상인 건물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시간을 지정토록 하는 조례안들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조례안은 시의회 위생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의원들은 늦어도 올 가을까지 조례안을 통과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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