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홈리스 살해 용의자 체포
2022-07-14 (목) 07:43:14
이지훈 기자
맨하탄의 길거리 등에서 잠자던 홈리스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용의자가 13일 체포됐다.
뉴욕시경(NYPD)에 따르면 트레본 머피(40)는 지난 5일 웨스트빌리지의 한 공원 벤치에서 잠을 자던 45세 남성을 칼로 찔러 살해했다.
또 8일 오후 10시께는 매디슨 애비뉴와 디스트 49스트릿 인근 빌딩 근처에서 잠을 자던 59세 남성에게 자상을 입히고 달아났으며, 11일 오전 3시30분께 요크빌의 스탠리 아이작 플레이그라운드에서는 잠을 자던 28세 남성에게 다가가 칼로 찔렀다.
59세 남성과 28세 남성은 공격을 당한 이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회복중이다.
범행 이후 도주 중이던 머피는 13일 아침 세인트 니콜라스 애비뉴와 128스트릿 인근에서 인상착의를 수상하게 여긴 목격자의 제보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체포됐다. 머피는 폭행 및 살인혐의로 기소됐다.
<이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