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별 ‘행복소득’은 얼마
▶ 하와이주 이어 2번째로 높아 미 평균 10만5,000달러는 돼야

소득이 행복의 절대 기준이 아니지만 경제적 안정감도 행복감, 정서적 안정감과 상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
뉴욕주민들은 적어도 1년에 15만5,600달러 이상은 벌어야 행복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 사이트인 ‘고뱅킹레이츠닷컴’(GoBankingRates.com)는 ‘네이처 휴먼 비해비어 저널’에 발표된 최근 퍼듀대 여론조사를 토대로 뉴욕주민들은 최소 연 15만5,610달러의 소득을 올려야 행행복감을 느낀다고 답변했다.
이는 미국인들이 가장 이상적으로 느낀 연소득 10만5,000달러에 비해 5만 달러 높은 수치로 미국 전역에서 2번째로 높은 행복 소득이다.
행복을 위해 가장 많은 돈을 벌어야 하는 주는 1위가 하와이로 20만2,965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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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에 이은 3위는 캘리포니아주로 14만9,310달러였으며, 매사추세츠(14만1,750달러), 오레곤(13만6,605달러), 알래스카(13만3,455달러), 메릴랜드(13만200달러), 커네티컷(12만7,680달러), 로드아일랜드(12만3,060달러), 버몬트(12만2,850달러) 등이 뒤를 따랐다.
이 중 연소득 13만200달러를 행복의 기준으로 생각하는 메릴랜드주는 4.6%의 실업률, 전국 평균보다 2만5,000달러 이상 높은 생활비 등이 반영됐다.
반면에 현실적으로 7만4,400달러만 벌어도 행복을 찾을 수 있다는 답변도 많았다.
이에 비해 소득이 적어도 행복을 찾을 수 있는 곳은 미시시피, 캔자스, 오클라호마, 앨라배마 등으로 여기서도 최소 8만7,000달러는 벌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으로 만족할 만한 연소득은 9만5,000달러,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연소득은 6만~7만5,000달러, 미국인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연소득은 10만5,000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여론조사 보고서는 “행복의 기준은 주관적이고 생활비 지출 규모도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단순히 수치로 환산하기는 어렵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소득 뿐만 아니라 물가, 실업률, 범죄율 등을 고려해 작성됐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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