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시 교육국, 가짜 백신증명서 제출 교사 80여명 제소

2022-07-08 (금) 07:58:00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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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시 교육국이 가짜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를 제출했다가 적발된 80여명의 교사·교직원을 대상으로 소송을 제기했다.

시교육국은 지난 4월 내부 감찰을 통해 허위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한 사실을 적발하고, 이에 해당하는 교사와 교직원에게 무급 휴직처분을 통보한 바 있다.

하지만 마틴 슈인맨 뉴욕시 공립학교 교사노조(UFT) 중재인은 지난달 27일 시교육국에 징계위원회를 소집해 지난 4월 무급 휴직 처분을 받은 UFT소속 교사들이 소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것을 요구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시교육국은 지난 5일 맨하탄 뉴욕주법원에 무급 휴직처분이 내려진 교사·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소장을 제출하고 “UFT 중재인은 시교육국의 무급 휴직 처분 결정에 대해 간섭할 권리가 없으며, 중재인의 결정에 대해 번복해줄 것”을 요구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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