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YC 페리’ 6여년간 운영지출액 2억달러 축소보고

2022-07-08 (금) 07:54:47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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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결과 예상보다 많은 정부예산 투입

지난 6여년간 ‘NYC 페리’ 운영에 들어간 지출액 규모가 2억 달러 이상 축소 보고된 것으로 드러났다.

뉴욕시 감사원(원장 브래드 랜더)이 7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NYC 페리’ 운영권을 갖고 뉴욕시경제개발공사(EDC)는 2017년 7월1일~2021년 12월31일 6년 반 동안 페리 운영에 5억3,400만달러를 지출했다고 보고했다.

하지만 감사원 조사결과, 실제 지출액은 이보다 2억 2,450만 달러 많은 7억5,850만달러에 달했다. 감사원은 이에 대해 EDC가 무슨 이유로 축소 보고한 지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탑승객 당 실제 보조금도 EDC가 보고한 보조금과 큰 차이가 났다.

2018년 탑승객 당 실제 보조금은 12.80달러였는데 EDC 보고는 10.72달러로 2.08달러를 축소 보고했고, 2019년과 2020년에도 각각 2.10달러, 3.98달러로 축소해 보고했다.
2021년에도 실제 보조금은 12.88달러였는데 8.59달러로 보고, 4.29달러를 축소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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