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하위변위 BA.4, BA.5 새 우세종 됐다”
2022-07-01 (금) 07:11:47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하위 변이인 BA.4, BA.5가 미국에서 새 우세종이 됐다.
29일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한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자료에 따르면 BA.4와 BA.5는 19∼25일 미국에서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각각 15.7%, 36.6%를 차지했다. 두 변이가 전체의 절반을 넘어섰다.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재확산을 주도하는 BA.4와 BA.5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발견된지 6개월도 채 안돼 기존 BA.2와 BA.2.12.1를 추월해 우세종이 된 것이다.
BA.4와 BA.5는 자연 감염이나 백신으로 생긴 면역을 회피하는 특성이 있다.
더구나 오미크론 유행 때 형성된 자연 면역, 백신 접종으로 인한 면역은 시간이 지나면 떨어지기 때문에 돌파 감염의 우려가 크다.
미국에서는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로 입원하는 환자가 하루 평균 3만1,000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시망자는 하루 평균 400명 미만이다.
앞서 연방보건 당국은 오미크론 변이에 초점을 맞춘 코로나19 백신 부스터 샷(추가 접종) 접종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