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화선 교수 UW치대 학과장 임명...7월부터 첫 여성 구강건강과학과 수장 맡아

2022-06-23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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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화선 교수 UW치대 학과장 임명...7월부터 첫 여성 구강건강과학과 수장 맡아
워싱턴대학(UW) 치대에 근무중인 한인 오화선(사진) 교수가 다음달부터 구강건강과학학과(Oral Health Sciences Department) 학과장을 맡는다.

UW측에 따르면 오 교수는 UW 구강건강과학학과(OHSD) 역사상 최초의 여성 학과장이 됐으며 UW 치대내 8개 학과중에서 유일한 여성 학과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킹 카운티 법원 한인 정상기 판사의 부인인 오 교수는 지난 2003년부터 UW 치대 교수로 재직하며 강의 및 연구에 몰두해왔다.


UW 치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던 그는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부는 물론 석사와 박사, 박사 후 과정에 있던 학생들의 지도를 통해 훌륭한 멘토를 해왔다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특히 오 교수는 UW에 근무하고 있는 한인 교수들의 모임 회장을 맡는 등 한인 교수들의 친목과 교류 등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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