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폭죽놀이 14세 왼손 잃어 ...준틴스 휴일 페더럴웨이서…10살 소년도 부상

2022-06-21 (화)
크게 작게
휴일동안 시애틀 지역 곳곳에서 크고 작은 불꽃놀이가 이어진 가운데 페더럴웨이 10대가 폭죽놀이를 하다 손을 잃는 사고를 당했다.

사우스 킹 소방국에 따르면 준틴스 대체 공휴일이었던 20일 오후 페더럴웨이 19가 SW 33900블록에서 14세 소년이 폭죽놀이를 하다 왼손을 잃고 오른손에 부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소년은 폭죽을 터뜨리기 위해 불을 붙였지만 손에서 터지는 바람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추정되고 있다. 폭죽놀이 현장에 있었던 또 다른 10세 소년도 부상을 입었지만 부상 정도는 알려지지 않고 있다.


두 소년 모두 사고를 당한 뒤 하버뷰 메디컬 센터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이 어떤 종류의 폭죽을 사용했는지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불꽃놀이는 위험한 만큼 전문가들에 의해 다루어져야 하며 안전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진행되는 쇼를 통해 관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