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15기 두란노 목회자 아버지 학교 성료

2022-05-31 (화)
크게 작게

▶ ‘영향력·남성·영성·사명’등 주제로 4일간 릴레이 강의

15기 두란노 목회자 아버지 학교 성료

제15기 두란노 목회자 아버지 학교를 수료한 목회자와 가족들. [박세헌 목사 제공]

두란노 미주 목회자 아버지 학교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LA 온누리 교회(담임 목사 이정엽)에서 진행됐다. 남가주 지역 목회자를 대상으로 열린 이번 목회자 아버지 학교를 통해 15기 수료생 12명이 배출됐다.

아버지 학교에서는 박세헌 목사, 국윤권 목사, 이정엽 목사, 권준 목사가 강사로 나와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의 남성, 아버지의 영성, 아버지의 사명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박세헌 목사가 강사로 나온 아버지의 영향력 강의에서는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 등 아버지 역할의 4대 기능에 관해 설명됐다. 이정엽 목사가 강사를 맡은 아버지의 영성 강의에서 가정에서 축복권, 말씀권, 훈육권, 신앙 전수권을 지닌 아버지가 하나님이 원하는 경건한 자녀를 양육해야 할 의무가 있음이 강조됐다.

15기 아버지 학교 사회를 맡은 성요셉 목사는 “아버지 학교를 통해 아버지는 가정에 하나님의 대리자로 세워 주신 영적 지도자임을 깨닫게 됐다”라며 “성경적 아버지의 역할을 통해 아버지가 가정의 연합하여 하나 됨을 배우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이번 아버지 학교의 의미를 설명했다. 두란노 목회자 아버지 학교는 2003년에 1기가 개설됐으며 그동안 약 412명의 목회자가 수료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