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새크라멘토에서 판매된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160만달러 당첨금을 수령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CBS뉴스에 따르면 복권 당첨자는 당첨 번호가 추첨된 날로부터 180일 이내에 당첨금을 수령해야 하는데 지난 11월 사우스랜드 파크 드라이브 ‘린친 리코어 & 델리’에서 구매된 파워볼 복권 당첨자가 당첨금 160만달러를 수령하지 않았다. 해당 복권의 당첨번호는 8, 32, 55, 64, 66이었다.
당첨 금액이 수령되지 않을 경우 이는 캘리포니아 주 공립학교에 쓰인다.
지난달 리버사이드 카운티에서 판매된 200만여 달러짜리 복권 역시 금액이 수령되지 않은 바 있다.
당첨금이 미 수령된 복권 중 최고액은 2015년 8월 6천만달러 잭팟 복권이었다. 1985년 이래 10억달러 이상이 수령되지 않아 공립 학교에 쓰였다고 뉴스는 보도했다.
<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