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포스트 팬데믹 시대 오프·온라인 예배 균형점 찾는 것이 중요”

2022-05-24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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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나 교회 김병삼 목사 초청 목회자 세미나 열려

▶ 미카·GBC 공동 주최, 남가주 목회자 60여명 참석

남가주 한인 교회 네트워크 ‘미카’(MiCA·Mission Church Alliance)와 미주 복음방송(대표 이영선 목사)이 ‘넥스트 처치, 넥스트 워십’(Next Church, Next Worship)이란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6일 열린 세미나에는 만나 교회의 김병삼 담임 목사가 특별 강사로 초청돼 팬데믹 이후 혼돈에 빠진 교회 공동체의 예배와 설교를 진단하고 새롭고 창의적인 사역 방법을 탐색하기 위한 강의와 토론이 이뤄졌다.

‘예배에 대하여’란 소주제로 진행된 세미나 1부 순서에서는 김 목사의 저서 ‘올라인 교회’에서 다룬 주제를 놓고 오프라인과 온라인 예배의 균형점을 찾기 위한 ‘올라인 사역’의 중요성이 여러 사례와 함께 설명됐다.

세미나 2부는 ‘설교에 대하여’란 소주제로 이어졌으며 목회자 대상 예배와 사역의 중요성과 본질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강의가 끝난 뒤 미카 소속 목회자 중심의 패널 토의가 이어졌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에는 32개 교회에서 약 60명의 목회자들이 참석했다. 세미나 내용은 미주 복음방송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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