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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택공항행 비행기표 비싸다 ...전국 45개도시 중 비싼 도시 탑10

2022-05-23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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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1년보다 60달러 올라 347달러

시택공항행 비행기표 비싸다 ...전국 45개도시 중 비싼 도시 탑10

시애틀 한국일보

전국에서 시애틀 지역으로 향하는 가장 큰 관문인 시택공항행 비행기표가 미국 내에서 가장 비싼 편에 속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금융정보 제공 온라인기업 파이낸션 버즈닷컴이 미국 45개 공항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내선 공항별 항공요금에 따르면 시애틀-타코마(시택공항)의 평균 항공료가 346.47달러에 달했다. 이는 싼 가격으로 기준으로 35번째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21년보다 59.51달러 오른 가격으로 전국 도시 가운데 비싼 도시로는 10위 안에 든다는 얘기다.


워싱턴 DC 듈스 인터내셔널 공항은 평균 408.09달러로 전국에서 가장 비쌌다. 이어 포틀랜드, 디트로이트, 샌프란시스코가 각각 42~44위를 차지해 이들 도시로 가려면 만만치 않은 항공료를 지불해야 했다.

가장 항공권이 저렴한 공항은 포트 로더데일 할리우드 인터내셔널공항으로 233.36달러였으며 2위는 올랜도 공항으로 241.01달러였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미국내 항공료는 인플레이션 등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한 0.30% 인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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