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솜한국학교(교장 최미영)가 지난 14일 보조교사 시상식을 가졌다. 9학년을 마치고 다솜한국학교를 졸업한 10학년 이상 학생들로 이뤄진 보조교사들은 최하은, 권민호, 한동진, 전이현, 박뵈뵈, 이남헌, 정지우, 이준건 등 8명의 학생들이다. 이들은 시상식에서 대통령 봉사상과 이사장상 및 장학금을 받았다. 학생들은 팬데믹으로 시행한 온라인 수업은 물론 지난 3월5일부터 재개한 대면 수업에서도 보조교사로서 최선을 다해 도왔다고 최미영 교장은 말했다. 전남진 이사장은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롤모델이 되고 교사에게는 제자를 넘어 협력하는 동료로서 역할을 다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다솜한국학교는 오는 21일 종강식 및 졸업식을 가지며, 2022-2023학년도 학생을 모집하고 있다. 문의는 info@dasomks.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