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회장 문창국) 소속으로 활동해온 김백현 시인이 지난 3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제2회 시애틀문학상 시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본격적인 문학활동에 나섰으며 지난 2009년 <문학세계> 시부문으로 한국 문단에도 정식 등단했다. 김 시인은 지난 2014년 제16회 재외동포문학상 시부문에서 수상을 하기도 했다.
유가족으로는 부인 김규섭씨와 아들 김바로씨, 딸 유리ㆍ유지ㆍ유립씨 등 1남3녀가 있다.
장례식은 14일 오후 2시 마운트 버논 호쏜 장례식장에서 거행된다.
호쏜 장례식장:1825 E. College Way, Mount Vernon, WA 98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