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행사...5월8일 봉축법회 및 제등행사, 특별공연

2022-04-26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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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서미사(주지 일면 스님)가 오는 5월8일 봉축 법회와 제등 행사는 물론 특별공연을 펼친다.

서미사는 이날 오전 11시30분 대웅전에서 봉축 법회 및 불공, 아기 부처를 목욕시키는 관욕식에 이어 오후 6시 제등 탑돌이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부처님 오신 날 행사에선 낮 12시부터 일면스님의 시를 신도인 여래장이 낭송하고 중요무형문화재 29호 고(故) 이은관 선생의 수제자인 권다향 명창이 이끄는 국악한마당(단원:홍광림, 윤 희, 한명숙,임태환)의 공연, 이매방 선생의 애제자인 임태환씨의 승무 공연 등도 펼쳐진다.


서미사는 “4월 초파일은 석가모니가 이 세상에 오셔서 중생들에게 광명을 준 날”이라며 “불교에서는 오래 전부터 초파일에 등공양을 올리는 풍습이 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미사는 “부처님께서 진리의 등불로 세상을 밝히심과 동시에 마음에 어두움인 무명을 밝히는 지혜를 상징한다”며 “이 축복 된 날에 종교를 초월해 동참해 무량공덕을 지으시고 부처님 전에 등불을 밝혀 부처님 은혜에 보답하고 세상을 밝히고 자신의 어두움을 없애듯 행복하고 밝은 세상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문의: (206)334-4767, (253)474-3376
서미사 주소: 215 E 72nd St Tacoma, WA 98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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