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aT LA, ‘내추럴 푸드엑스포’ 참가

2022-03-11 (금) 12:00:00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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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주류 식료품 시장 한국 기업 진출 지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LA지사(지사장 김민호)가 애너하임 내추럴 푸드엑스포에 참가해 한국산 제품을 알린다.

aT LA지사는 10일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내추럴·건강제품 전문박람회인 ‘2022 Natural Products Expo West(NPEW 2022)’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지난 8일 개막돼 12일까지 이어지는 NPEW는 세계 최대 규모 건강제품 박람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약 132개 국가에서 약 3,500개 업체, 8만 5,000명 이상이 참석한다. 특히 올해는 팬데믹 여파로 2019년 이후 처음 열리는 오프라인 박람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에서는 미국 주류시장 개척을 노리는 한국산 제품이 등장할 예정이다. aT LA지사는 27개 한국 업체가 참가한 한국관을 운영해 스낵, 소스, 차, 음료, 홍삼, 건강식품 등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현지화 지원 차원에서 한국 농식품 수출 및 수입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안내해 실질적인 도움 제공과 수출증대 기회 창출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민호 aT LA 지사장은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한국식품의 건강 지향적인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며 미국 주류시장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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