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정기총회 열려
2022-03-02 (수)
김경섭 기자
정기총회에 참서관 회원들과 가족(앞줄 왼쪽에서 5번째가 남중대 회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북서부지회(회장 남중대) 정기총회가 26일 산호세 홋카이도 부페식당 대연회실에서 열렸다.
이날 남중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고 한국에 대통령선거가 있는 등 불안한 시기일수록 모든 향군들은 국가 안보가 흔들리지 않도록 마음을 굳건히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근안 전 회장이 대독한 신년사에서 김진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은 국가에 어떤 변화가 있더라도 1천만 향군들은 안보 태세를 갖추고 한미동맹을 더욱 굳건히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고문과 차원태 고문도 격려사를 통해 안보를 강조했다.
남중대 회장은 2022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에 대해 간략히 밝히고 권유철, 윤재한 두 회원에게 재향군인회 중앙회에서 주는 공로패와 표창장을 수여했다. 총회를 마치고 30여 명의 회원들과 가족은 점심 식사를 하면서 동료애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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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