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SNU포럼‘은퇴 및 재정계획’주제...연방세무사 서희경씨 12일 온라인 줌으로 강의

2022-02-11 (금)
크게 작게
워싱턴주 서울대동문회 시니어클럽(회장 김재훈)이 매달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련하고 있는 SNU포럼 2월 행사가 12일 오전 10시 온라인 화상회의인 줌(Zoom)으로 열린다.

특히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포럼의 주제는 한인들에게 관심이 많은 ‘은퇴와 관련된 재정계획’이란 주제가 다뤄진다.

강사는 재정전문가로 미 연방세무사인 서희경 APIIS 파이낸셜 그룹 부사장이다.


서씨는 본보를 포함해 많은 한인 언론에 은퇴나 보험, 재정 등에 대한 칼럼을 꾸준히 써와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서씨는 이날 ‘세계는 은퇴 중:전반적인 재정계획’이란 제목으로 특정 재정 상품을 통한 단편적 시각이 아닌 한인들의 재정전반의 로드맵을 그려 보고, 개인에게 적합한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향으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해왔다.

인플레이션, 복리이자율기준규칙72(Compound Interest Rate-based Rule of 72), 세금, 위험관리 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과 회사의 재정계획에 대해서도 알아본다.

서씨는 “세계가 은퇴중인 지금 이 시대에 은퇴를 위한 재테크 계획과 실행은 전 세대에 걸친 필수과제라 할 수 있는데, 무슨 일이든 준비하는 사람만이 위험조차도 기회로 바꿀수 있다”고 강조했다.

은퇴 및 재정계획을 미리 미리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다.

그는 “‘걱정으로 밤을 지새면 지고(lose), 희망으로 마음이 설레면 이긴다(win)’ 는 말처럼 은퇴, 두렵기는 하지만 한번 도전해 볼만한 좋은 기회로 생각하면서 두려운 은퇴가 아닌 마음이 설레는 은퇴를 준비해야 할 때”라로 말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재정플랜을 할 때 이자율이나 수익율에만 초점을 맞추면 편향된 플랜으로 흐를 수 밖에 없으므로‘안전하다, 위험하다’는 이분법적 접근이 아니라 내 자산의 포트폴리오를 제대로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서씨의 유익하고 재미난 은퇴와 재정 이야기를 들어보려면 줌(https://us02web.zoom.us/j/5069639349?pwd=aDF2SUltK3ovRWxTVmVsOHhLTjdidz09)으로 바로 연결하면 된다. 줌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뒤 미팅ID ‘506 963 9349’와패스코드’SNU_FORUM’를 눌러도 된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