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옴니화재의 보험 바로 읽기 31

2022-01-25 (화) 10:45:02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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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과 보험료 절감 위한 겨울 운전 꿀팁 

2022년 신년벽두부터 워싱턴 DC 지역에 많은 눈이 자주 내리고 있다. 1월 초와 중순의 보름 동안 두 번이나 겨울 폭풍(winter storm) 경보가 내려져서 연방정부와 학교가 문을 닫았고 미끄러운 눈길에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겨울철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눈길이나 빙판 도로의 교통사고가 미국에서 일어나는 날씨 관련 교통사고의 4건 중 1건을 차지한다. (미 연방 고속도로국 The 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 통계)

운전 미숙으로 교통사고를 일으키면 다칠 수도 있고 자동차 파손의 손해뿐만 아니라 보험료도 인상될 수 있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는 도로 상태에서는 운전하지 않는 것이 좋겠다.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미끄러운 도로를 나서야 하는 운전자들을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겨울철 안전 운전 수칙들을 소개한다.
 
# 안전운전의 최대 방해꾼인 눈(snow)부터 털자
눈길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은 도로에 나서기 전부터 시작된다. 출발하기 전 자동차에 쌓인 눈을 꼼꼼하게 털어내고 운전해야 한다. 본인뿐만 아니라 주변 운전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시야를 가리는 앞 유리의 눈뿐만 아니라 사이드 미러나 헤드라이트, 자동차 지붕, 트렁크, 방향지시등, 제동등 등의 눈을 깨끗하게 털어낸 뒤 출발하자. 
폭설이 내린 도로를 운전할 때는 앞 차 바퀴 자국을 따라 운전하는 것이 안전하다. 앞 차의 바퀴 자국은 기차 트랙처럼 차선 밖으로 벗어나는 것을 막아 주기 때문이다. 

# 겨울철 장거리 운전에 반드시 챙겨야할 ⑧수품
겨울 폭풍이 예상되는 지역을 지나야 하는 장거리 운전을 예정하고 있다면 ①비상용 담요 ②구급약 ③반사식 삼각표지 ④손전등 ⑤물 등 비상식품 ⑥눈/얼음 제거기 ⑦제설 모래나 소금 ⑧점프 케이블 등 필수품들을 차에 구비해 놓아야 한다. 
 # 급출발 등 절대 금물인 ‘4급’
미끄러운 눈길에서는 앞차와의 안전거리를 평소의 2배로 두고 운전 속도는 절반으로 줄여야 한다. 급하게 엑셀이나 브레이크를 밟거나 급하게 회전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빙판길에서 차량이 미끄러지는 경우는 대부분 차량의 뒷부분이 좌우로 미끄러지는 경우이다. 이럴 땐 뒤가 미끄러지는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핸들을 돌려 차가 회전하는 것을 방지해야 한다. 
또한, 브레이크를 세게 밟는다면 오히려 바퀴가 잠겨 더 이상 차량을 통제할 수 없게 되므로 브레이크는 짧게 여러 번 나누어 밟거나 엔진브레이크를 이용하여 기어를 낮추며 정지하는 것이 안전하다. 
 
워싱턴 DC 지역에서는 메릴랜드보다는 버지니아가 영하의 날씨(freezing day)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더 많다. 미국에서 추운 날씨의 영향(빙판길, 폭설 등)을 받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5개 주는 미시건, 펜실베이니아, 뉴욕, 오하이오, 일리노이 주이다. ( 연방 고속도로국 The Federal Highway Administration 통계). 
버지니아 주는 미국에서 14번째로 영하의 날씨(freezing day)에 발생하는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많고 메릴랜드는 31번째라고 한다.
 
# 보험료 절감을 위한 겨울철 운전 체크리스트
안전 운전 ^ 과실 사고 후에는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월동 준비- 혹한의 날씨에 당신도 자동차도 미리 보호할 것.
보험 확인 ^ 자동차 보험 커버리지는 겨울철 상황을 대비하고 있는지 확인할 것.
자동차 보험 관련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거나 추가 질문이 있으면 옴니화재에 문의하면 친절하게 상담해 드립니다.  1-866-915-6664 / 703-642-2225 

<강고은 옴니화재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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