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간의 문턱에서

2026-01-13 (화) 07:59:32 홍유니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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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않는 힘에 밀려
흘러온 시간들

꿈도 계획도 상상하며
생각만 하면
다 이루어질 거라 믿었던
순진무구의 눈빛

세상은 너무 빨라
숨이 차도록
변화의 흐름을 맞고


떠나야 할 때가 다가와서야
허술했던 모든 삶에
의미가 부여되는 듯

마음의 나무에 새잎이 돋아난다

<홍유니 포토맥 문학회,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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