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해에도 동포애 답지해...시애틀 연합장로교회 3,000달러, 이정길씨 1,000달러

2022-01-11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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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순자ㆍ백광현ㆍ강행자ㆍ윤 모리스 300달러씩 전달

한국일보 시애틀지사가 연말연시를 맞아 펼치고 있는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새해에도 동포애를 가득 담은 성금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목사)가 올해도 빠짐없이 3,000달러의 성금을 보내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했으며 야키마의 이정길씨도 1,000달러의 성금을 전해왔습니다.

워싱턴주 기독문인협회 박순자 회장과 서북미 호남향우회 전 회장인 백광현씨, 이사콰 강행자씨, 타코마의 윤 모리스씨가 각각 300달러씩의 동포애를 발휘해주셨습니다. 아번의 강종식씨가 200달러, 에버렛의 L씨가 150달러의 정성을 보태왔습니다.


코로나팬데믹이 계속되고 있어 모두 어려운 가운데 뜻하지 않은 경제적 고통으로 좌절하고 있는 동포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보태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올해까지 36년째 경제적 고통으로 신음하고 있는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애틀 한인사회 유일의 비영리 자선단체인 ‘한인 비상기금(Korean Emergency Fund)’을 통해 모금 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KEF는 주 정부 및 연방 정부에 등록돼 있으며 특히 전문가들로 구성된 이사회를 통해 투명하고 공명정대하게 모금 및 분배가 이뤄집니다. 성금 기탁자에게는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집니다.

올해 1월말까지 이어질 캠페인에 금액의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십시일반으로 동참해주시기를 간곡하게 당부 드립니다.

<성금기탁자>
▲시애틀연합장로교회(담임 심우진 목사) 3,000달러 ▲이정길 1,000달러 ▲박순자 300달러 ▲백광현 300달러 ▲강행자 300달러 ▲윤 모리스 300달러 ▲강종식 200달러 ▲에버렛 L씨 150달러

<소계 5,550달러 누계 68,25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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