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레이크우드 월마트 폐쇄...50여명 코로나 집단 감염에 따라

2022-01-1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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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우드 월마트 폐쇄...50여명 코로나 집단 감염에 따라
한인밀집지역인 레이크우드에 소재한 월마트 매장에서 50여명이 넘는 코로나 바이러스 집단 감염자가 발생해 매장이 폐쇄됐다.

타코마-피어스 카운티 보건국(TPCHD)에 따르면 레이크우드 브릿지포트웨이 W.와 7001 블럭에 소재한 이 월마트 매장에서 현재까지 총 57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나왔다.

월마트측은 이에 따라 매장내 전지역을 소독하기 위해 매장 영업을 8일 오후 2시부터 10일 새벽 6시까지 중단하고 매장내 모든 상품을 철거하고 새 상품으로 교체하는 한편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

월마트에 따르면 레이크우드 매장 뿐만 아니라 퓨알럽의 31가에 소재한 매장에서도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37명이 발생했고 유니온 AVE에 소재한 타코마 매장에서도 현재까지 11명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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