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영사관 코로나 확진자 발생...일단 6일까지 공관 폐쇄조치 들어가
2022-01-03 (월) 11:33:42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공관이 긴급 폐쇄됐다.
시애틀영사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2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면서 “일단 6일까지 공관을 임시 폐쇄해 민원인들의 출입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영사관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공관 직원 가운데 한 명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영사관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민원인 및 직원의 보건안전과 코로나 방역을 위해 불가피하게 임시 민원실 폐쇄 조치를 실시하는 만큼 민원업무 처리에 참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영사관은 일단 6일까지 임시 폐쇄를 할 계획이지만 직원들의 코로나 검사 결과에 따라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폐쇄기간이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일단 3일~6일 민원업무 예약자는 1월 10~14일(1주일) 예약없이 민원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물론 추가 확진자 발생 등의 상황에 따라서는 예약자 민원처리 시간이 변경될 수 있다.
영사관은 특히 지난 12월 30일 전후로 영사관 민원실을 방문하신 분들 중 증상이 있으신 경우 워싱턴주 보건부 지침(https://www.doh.wa.gov/Emergencies/COVID19/TestingforCOVID19) 등을 참고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