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EB, 한인 소상공인 위한 앱 개발중
2021-12-31 (금)
신영주 기자
▶ 상점 파손, 범죄 대응 정보 제공
▶ 시니어 호신 동영상도 공개 예정
이스트베이한인봉사회(KCCEB, 관장 이윤주)는 한인 소상공인을 위한 앱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5일 뉴스레터를 통해 올해의 성과와 앞으로의 계획을 밝힌 KCCEB측은 아시안 혐오 사건들의 35%가 소상공인들의 사업장에서 일어났다면서 상점이 파손되거나 범죄에 노출되었을 때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들(경찰 리포트 작성 팁, 정서지원 서비스, 로컬 비영리 서비스 기관 연락처 등)을 제공하는 한국어 모바일 앱을 개발중이라고 밝혔다. 앱 개발에 도움을 주고 싶다면 https://kcceb.org/resources/#korean-small-business-support에서 신청할 수 있다.
또한 팬데믹 기간 베이지역에서 700건이 넘는 아시안 혐오 사건이 일어났다면서 시니어들을 위한 호신용 동작이나 안전 팁을 알려주는 동영상 시리즈를 곧 공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CCEB는 올해 3만478개의 도시락을 시니어들에게 배달하고 베이지역한인정보라인(BAKI, 1-844-828-2254)을 통해 7천6백여건의 정보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11월과 12월 오클랜드 아시안병원과 협력해 337명에게 코로나 백신 접종을 했으며, 43명에게 지속적인 무료 상담서비스와 58명의 시니어에게 지속적인 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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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