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태에 스키타던 남성 실종
2021-12-30 (목)
김지효 기자
지난 주말 시에라 네바다 지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스키를 타던 남성 1명이 실종돼 아직까지 발견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플레이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로리 안젤로타(43, 트룩키, 사진)는 지난 25일 오전 노스스타 스키 리조트에서 마지막으로 모습을 보인뒤 사라졌다. 같은날 저녁 그가 예정된 크리스마스 저녁 식사에 오지 않자 그의 친구들이 경찰에 신고했다. 안젤로타의 차는 리조트 주차장에서 발견됐고, 오전 11시30분경 그의 스키 패스 입장권이 캄스탁 리프트 타는 곳에 스캔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안젤로타가 스키에 능숙했고 눈사태에 대비한 장비를 갖췄을 것으로 추측했다.
셰리프국은 29일 발표를 통해 안젤로타를 찾지 못하자 수색팀을 증원했으나 악화된 기상상태로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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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