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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여행객들에 항공권 세일...알래스카, 델타 등 주로 남쪽 휴양지 행 티켓 1월11일까지

2021-12-2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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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여행객들에 항공권 세일...알래스카, 델타 등 주로 남쪽 휴양지 행 티켓 1월11일까지

시애틀 한국일보

알래스카, 델타, 사우스웨스트, 하와이안 등 일부 항공사들이 내년 연초 2~3개월 사이의 휴가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항공요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알래스카항공은 내년 3월9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을 1월11일까지 세일한다. 시애틀-샌프란시스코 노선의 티켓가격(편도 기준)은 69달러부터, 로스앤젤레스(LAX)는 79달러부터, 앵커리지는 90달러부터, 내시빌은 99달러부터 시작한다.

델타항공은 ‘남쪽 나라’인 투산, 산호세, 라스베가스로 떠날 시애틀 여행객들을 위해 왕복노선 티켓을 각각 167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팜스프링스는 176달러, 뉴올리언스는 247달러이다.


하와이안항공은 1~2월 여행객들을 위해 시애틀발 호놀룰루 및 마우이 노선 편도요금을 199달러(기본요금 169달러)에 판매한다. LA, 오클랜드, 샌디에이고에서 출발하는 호놀룰루 노선 편도요금은 99달러부터 시작한다.

스피릿항공도 내년 1월5일부터 3월2일 사이의 화·수·토요일에 탑승할 수 있는 티켓의 편도요금을 라스베가스 노선은 37.59달러, LA 노선은 48.51달러, 올란도 노선은 76.38달러에 세일했지만 예매기간이 28일 자정으로 마감됐다.

한편, 코스트코(costco.com)는 회원들에 한해 만기일이 없는 500달러짜리 알래스카항공 탑승 선물카드를 449.99달러에 제공한다. 하와이안항공과 사우스웨스트항공의 선물권은 코스트코 회원이 아니라도 구입할 수 있다.

하와이안항공의 500달러짜리 선물권은 439.99달러, 사우스웨스트항공 선물권은 449.99달러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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