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한인회관 리모델링 공사 진행중
2021-12-22 (수)
신영주 기자
SF 한인사회의 상징적인 건물인 SF한인회관이 리모델링 작업을 통해 새롭게 단장될 예정이다. 김진덕정경식재단(대표 김한일, 이사장 김순란)의 100만달러 기부와 재외동포재단의 50만달러 지원에 힘입어 진행중인 이번 리모델링 작업은 미주 독립운동의 산실이자 미주한인이민역사의 성지인 샌프란시스코만의 문화적 유산을 계승하는 작업이자 한인사회의 미래를 구축하는 일이다. 지난 15일 공사업체 직원들이 SF한인회관 외벽은 그대로 살려둔 채 내부 전체를 허물고 새롭게 작업하고 있다. 기존의 한인회 사무실은 전시관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이번 리모델링 설계는 안백영 건축가, 공사는 조영호씨가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
신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