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원들이 지난 19일 열린 총회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여성 전문인단체로 워싱턴주 최고의 봉사단체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 협회의 백정선 현 회장과 케이 김 이사장이 내년에도 회장과 이사장직을 그대로 맡는다.
한인여성부동산협회는 지난 19일 시애틀 다운타운 인시그나 미팅홀에서 올해 정기 총회를 겸한 송년 모임을 갖고 현 집행부의 연임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집행부를 맡은 백 회장과 케이 김 이사장은 3년째 연임을 하게 됐다.
부동산협회는 팬데믹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지난해와 올해는 모임과 세미나 자체를 자제해온 만큼 내년에는 코로나 상황을 봐가며 회원들의 모임은 물론 한인들을 위한 세미나 등 각종 행사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모임에 변호사이자 부동산을 하는 제니 전씨, US뱅크 니키 김씨도 함께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백정선 회장이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