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주 도로개선에 6,000만달러ⵈ소도화물트럭 도로에 2,000만달러

2021-11-17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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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방정부 지원

시애틀 항구로 이어지는 Sodo(남부 다운타운)지역 화물트럭 간선도로의 재포장, 신호등 대체, 자전거도로 분리보호 등 개선작업에 연방정부 지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워싱턴주 출신 마리아 캔트웰 연방상원의원과 프라밀라 자야팔 연방하원의원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새로운 인프라 예산 중에서 총 6,000만달러가 워싱턴주에 배정됐다고 밝혔다.

주정부는 시애틀항의 제46 터미널에서 스포캔 St. 고가도로에 이르는 E. 마지널 웨이 구간이 ‘전국에서 가장 중요한 화물트럭 운송 요충지’ 중 한 곳이라며 연방정부에 이 도로의 보수, 개선을 위해 2,000만달러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었다.


현재 확장공사 중인 제5 터미널이 내년에 재개되면 현존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 화물선들도 접안하게 되며 그에 따라 화물트럭 교통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개선 공사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하루 3,700여대의 트럭과 1,000여대의 자전거가 이용하게 될 것으로 추정된다.

워싱턴주는 롱뷰 항에서 컬럼비아강 부두까지 기차로 화물을 수송하기 위한 철로연장 사업에 1,600만달러, 등산객들과 벌목트럭들이 자주 이용하는 마운틴 루프 Hwy의 스틸라구아마시 강 남부지류 교량 신설작업에 2,200만달러를 각각 지원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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