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상담소 ‘팝업 푸드뱅크’운영...12일 오후 1시부터 상담소 주차장서 식료품 배포

2021-11-09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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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는 에드먼즈 푸드뱅크(대표 Casey Davis)와 협력해 경제적으로 힘든 한인들을 위해 ‘팝업 푸드뱅크’를 운영한다.

상담소는 앞으로 한 달에 한 두번씩 정기적으로 식료품을 무료로 제공하는 만큼 도움이 필요한 한인들은 많이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첫번째 식료품 배포 행사는 오는 12일 한인생활상담소 주차장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실시된다.


에드먼즈 푸드뱅크는 미국 식료품을, 한인생활상담소는 한국 식료품을 준비해 제공할 예정이며 이날 대략 50명 정도가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상담소는 예상하고 있다.

식료품들은 냉동식품(육류, 냉동음식) 야채, 빵, 파스타, 유제품, 영유아용품(기저귀, 분유, 씨리얼) 등으로 구성된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한인생활상담소 팝업 푸드뱅크는 코로나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며 “더불어 도움이 필요한 모든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물품을 원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문의: (425)776-2400
한인생활상담소 주차장:22727 Hwy 99 Edmonds, WA 98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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