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생활상담소(소장 김주미)가 5~11세 어린이는 물론 12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접종 예약을 받는다.

현재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11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대상 코로나 백신 접종을 승인함에 따라 시애틀시는 오는 11월 둘째 주부터 어린이 대상 백신 접종에 나선다.

이번에 승인된 5~11세 어린이뿐 아니라 현재 접종률이 낮은 12세 이상 어린이도 모두 대상이다.
이에 따라 한인생활상담소는 시애틀시 협업기관으로 어린이 대상 2곳의 코로나 백신 접종 예약을 돕기로 합의했다.

우선 아마존 본사에 마련되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시애틀 클리닉(2031 7th Ave, Seattle, WA 98121)접종 대상자 예약을 받는다. 이곳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이와 더불어 웨스트 시애틀 백신 클리닉(Neighborhood House:6400 Sylvan Way SW Seattle, WA 98126)에서도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오후 7시, 토요일 오전 9시30분~오후 4시30분 화이자, 모더나, 얀센 백신 접종이 이뤄진다.

다만 12세 이상 어린이는 아마존 본사에 설치되는 사우스 레이크 유니언 시애틀 클리닉에서만 접종이 이뤄진다.

상담소 김주미 소장은 “해당 나이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 가운데 자녀의 코로나 백신 접종을 원하면 한인생활상담소로 전화를 하면 백신 접종을 미리 예약해준다”고 말했다.
예약: 425-776-2400(한인생활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