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UW 세계 최고 대학 7위에 올랐다

2021-10-29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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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대학(UW시애틀)이 세계에서 가장 좋은 대학 7위에 랭크됐다.

UW는 최근 US 뉴스와 월드리포트가 전세계 1,750개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한 2022 베스트 글로벌 대학 순위에서 7위에 올랐다.

지난 해 UW는 같은 조사에서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칼텍 Caltech)에 근소하게 뒤져 8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올해는 칼텍을 앞서며 7위에 올랐다. 미국내 공립 교육기관 순위로만 보면 UW은 2위 자리를 지켰다.


UW의 순위는 코로나 팬데믹 관련 과목의 우수성이 입증되며 상승했다. 감염병 분야에서 1,750개 교육기관 가운데 5위에 랭크된 것을 비롯해 임상의학, 미생물학, 지질학에서 6위를 차지했다. 면역학, 분자생물학, 유전학, 사회과학, 공중보건은 7위를 차지했고, 종양학은 10위를 차지했다.

UW은 또 연구 평판 분야에서 세계 순위로는 25위, 미국 내 순위로는 12위를 차지했다.
상위 1% 논문 가운데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수로는 7위에 올랐다.

아나 마리 코스 UW총장은 성명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세계 사람들에게 UW이 지역사회와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 인정받게 되어 기쁘다”며 “어려운 시기에도 도전에 부응해준 교수진과 학생, 교직원들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발표에서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는 하버드대가 차지했고 메사추세츠 공대, 스탠포드대, 캘리포니아대(버클리), 옥스포드대, 컬럼비아대학 등이 2~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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