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중,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식… 양안 긴장 고조

2021-10-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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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식… 양안 긴장 고조
중국과 대만 양쪽에서 모두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부여하는 신해혁명 110주년을 계기로 양안(중국과 대만)이 날카롭게 대립했다. 중국 시진핑 주석은 지난 9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신해혁명 110주년 기념행사에서 조국 통일을 강조하면서‘대만 독립 세력’과 외국 세력에 강력히 경고했과 차이잉원 대만 총통도 대중 강경 입장을 천명했다. 쑨원이 주도한 1911년 신해혁명은 청나라를 무너뜨리고 중화민국을 출범시켰다.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신해혁명 110주년 행사가 열리고 있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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