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장 툭! 김치 덥석! 마늘 양념장까지… 기네스 펠트로의 한식 사랑 화제
2025-08-20 (수) 12:00:00
▶ 인스타그램에 ‘쿡방’ 올려
▶ 팬들 “한식 매니아 인증”
할리웃 스타 기네스 펠트로가 한식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펠트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만든 한식 스타일 스테이크 & 에그”라는 글과 함께 짧은 요리 영상을 올렸다.
영상 속 펠트로는 고추장에 간장, 마늘 등을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잘게 썬 소고기를 재운 뒤 프라이팬에서 지글지글 구워냈다. 완성된 고기와 달걀프라이를 접시에 담은 그는 마지막에 맨손으로 김치를 ‘덥석’ 집어 올리며 통깨와 채 썬 파를 곁들이는 자유분방한 ‘쿡방’ 매력을 뽐냈다. 특히 고추장을 꺼내 들며 환하게 웃는 모습, 별다른 주저 없이 김치를 손으로 집어 올리는 모습이 팬들 사이에서 “진짜 애정이 묻어난다”, “한식 매니아 인증”이라는 반응을 이끌어냈다.
펠트로의 한식 사랑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자신이 운영하는 라이프스타일 웹사이트 ‘구프’에 “코로나19 확산 초기 감염됐었다”고 밝히며, 후유증 극복을 위해 ‘무설탕 김치’를 꾸준히 먹고 있다고 소개한 바 있다. 당시에도 해외 언론들은 “할리웃 스타가 한국 전통 발효 음식에 매료됐다”며 주목했다.
이번 인스타그램 영상은 공개 직후 수십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빠르게 퍼졌다. 댓글 창에는 “이제 된장찌개에도 도전해 달라”, “비빔밥 먹방 기다린다” 등 한국 음식을 추천하는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