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Coin de Rue Bakery & Cafe)가 오픈하며 ‘제빵 명장’이 직접 만드는 명물 빵을 이제 LA 한인타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LA 한인타운 웨스턴 애비뉴에 지난 6월 오픈했는데 분위기 좋은 공간에서 맛있는 빵과 직접 로스팅한 커피를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다.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의 이효상 대표는 예전 가주제과제빵학교를 설립, 남가주 한인사회에 베이킹 열풍을 불러일으킨 제빵 업계의 명장이다. 새로운 제빵 기술과 뛰어난 스타일이 돋보이는 빵과 케이크들을 선보여 일찌감치 주목을 받았다. 일본에서 수년간 제빵 기술을 배웠고 빵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유행하는 최신 제빵 기술과 트렌드를 습득해 LA에서 독특하고 맛있는 빵으로 구현해냈다.
이 대표는 “LA를 대표하는 빵집을 만들고 싶었다”며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의 오픈 취지를 밝혔다. 이 대표는 이어 “한국은 전국에 걸쳐 지역 명물 빵집들이 있다. 각각 빵집마다 명물 빵을 만들어 다른 곳에서도 먹으러 올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명물 빵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가 직접 만드는 빵들은 독특하다. 대파와 치즈의 환상조합이 돋보이는 향긋한 대파빵, 생크림 밤과 팥 앙금 조화의 맘모스빵, 녹차 모찌빵, 육종 마늘빵, 인절미 모찌크림빵, 앙버터 바게트, 쑥떡쑥떡 식빵 등이 인기 아이템이다. 강릉 어묵고로케 크림빵 5종도 새로 출시했다. 고르곤졸라, 양파 식빵, 치토스 식빵, 프리미엄 밤 브레오슈 식빵, 치폴레 할라피뇨 식빵 등 식빵 종류도 많다. 고객들의 건강을 배려, 천연 발효종을 이용한 무가당 천연발효 건강빵도 판매한다.
이 대표의 케이크도 빼놓을 수 없다. 쉬폰 케이크, 과일 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치즈 케이크 등이 있으며 고객 주문에 따라 커스텀 케이크도 제작해준다.
코안도르 베이커리&카페는 올림픽 남쪽 웨스턴 애비뉴에 위치하고 있다.
▲전화: (323)840-3971
▲주소: 1100 S. Western Ave. #101, L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