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현대차, 오피스 건물 7,000만달러 매입

2021-08-16 (월) 12:00:00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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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세군도, 9만스퀘어피트 규모

현대자동차가 사우스베이 지역 엘 세군도에 위치한 오피스 건물을 7,000만달러에 매입했다.

15일 부동산 업계와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 미국법인(HMA)은 엘 세군도 소재 오피스 건물(2221 Park Pl. El Segundo·사진)를 7,000만달러에 매입하는 에스크로를 최근 완료했다.

이 오피스 건물은 단독 2층 건물로 실내 면적은 9만스퀘어피트 규모에 달한다. 오렌지카운티 파운틴 밸리에 자체 사옥을 갖고 있는 현대차 미국법인은 이 건물을 사무실 겸 창고로 사용할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 따르면 이번 매매가는 스퀘어피트 당 778달러에 달해 엘 세군도 지역 오피스 매매가로는 최고가를 기록했다.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건물 소유주인 카디날 인베스트먼트는 이 건물을 2019년 1분기에 3,100만달러에 매입했으며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다.

<조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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