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캘리포니아주 어바인 – 기아 미국법인은 11월 총 72,002대를 판매,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하며, 역대 최고 11월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누적 판매 또한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 총 777,152대 판매를 기록했다. 기아는 견고한 판매 성장세를 이어감으로써, 3년 연속 역대 최고 연간 판매 실적 경신에 한걸음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특히 카니발 MPV(+49%)가 역대 최고 월간 판매 기록을 경신한 가운데, 스포티지(+12%), 셀토스(+23%)는 역대 최고 11월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또한 누적 판매 기준, K5(+64%), 카니발(+46%), 스포티지(+13%), 텔루라이드(+8%), 쏘렌토(+2%) 등 5개 모델이 전년 대비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다. 전동화 모델(+25%), 세단(+14%), SUV(+6%) 또한 전년 대비 고른 증가세를 보이며 기아의 폭넓은 라인업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아 미국법인 영업 담당 부사장 에릭 왓슨(Eric Watson)은 “기아의 판매 호조는 SUV와 세단 등 다양한 라인업과 내연기관, 하이브리드, 전기차를 아우르는 파워트레인을 갖춘 폭넓은 라인업 경쟁력 덕분” 이라며, “기아는 3년 연속 최다 판매 실적 경신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LA오토쇼에서 더욱 고급스러워진 디자인의 2세대 텔루라이드를 공개했다. 오프로드 성능이 더욱 강화된 X-Pro모델과 새롭게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하며 성능과 효율을 모두 충족시킬 것이라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 뉴 텔루라이드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은 기존 고객뿐 아니라 새로운 고객층으로도 확대되고 있으며, 이에 기반한 긍정적 모멘텀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기아 미국법인은 11월 실적 발표와 함께 다음 주요 소식을 전했다.
• 기아 미국법인은 2025 로스앤젤레스 오토쇼에서 차세대 2027년형 텔루라이드 SUV를 공개했다. 전장과 실내•적재 공간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사양을 대거 적용해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2세대 텔루라이드는 터보차저 파워트레인과 최대 329마력의 터보 하이브리드 옵션을 제공한다. 자사 추정 기준 갤런당 복합 연비는 35마일(MPG)이다.
• 현대자동차 그룹 등 주요 완성차 업체가 참여한 EV 충전동맹 ‘아이오나(IONNA)’는 향후 3년간 캘리포니아주 전역에 2억 5천만 달러 상당의 인프라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 2026년형 스포티지 SUV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 충돌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탑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획득했다. 해당 등급은 2025년 5월 이후 생산된 2026년형 스포티지에 적용된다.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본사를 둔 기아 미국법인은 매년 주요 자동차 품질 조사에서 업계 최우수 평가를 받으며, 시사 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한 ‘2024년 세계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기업(World's Most Sustainable Companies of 2024)’에 이름을 올려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미국 남자프로농구(NBA)와 여자프로농구(WNBA) 리그 ‘자동차 공식 파트너’(Official Automotive Partner)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미국에서 생산된 SUV*와 각종 승용 모델을 포함하여 가솔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용 전기차 등 다양한 라인업을 미국 전역에 자리한 약 800개 기아 딜러망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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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EV6 및 플래그십 3열 전기 SUV EV9, 스포티지(HEV 및 PHEV 제외), 쏘렌토(HEV 및 PHEV 제외), 텔루라이드 모델 일부 트림은 미국 및 전 세계에서 공급되는 부품으로 미국 현지에서 생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