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든그로브서 샤핑 하세요”

2021-06-30 (수) 12:00:0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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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G시 각종 혜택 ‘바이 인 가든그로브’ 이용 당부

▶ 새차 구입시 500달러 리베이트

가주 정부에서 경제 재 개방을 시작한 가운데 가든그로브 시는 로컬 업소들의 매상 증진을 위해서 ‘바이 인 가든그로브’(BIGG) 웹사이트를 재 단장하고 업주와 샤핑객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 웹사이트에는 자동차 딜러에서 미용실, 건강 식품 판매점, 한의원, 호텔, 레스토랑, 공인 회계사, 자동차 부품 판매 업소, 법률 그룹, 건강 식품 판매점, 미용 대학, 자동차 수리점 등을 비롯해 100여 개의 업소들이 등록되어 있다. 이 업소들은 다양한 디스카운트 플랜을 마련해 놓고 있다.

특히 가든그로브에 있는 복스바겐 가든그로브, 심슨 세블렛 가든그로브, 러셀 웨스트블룩 현대 가든그로브, 토요타 플레이스, 가든그로브 니산, 가든그로브 기아 등 6개의 로컬 자동차 딜러에서 새차 또는 트럭을 구입하는 주민 또는 가든그로브 업주에게는 500달러의 리베이트가 제공된다.


이외에 이 웹사이트에 등재되어 있는 업소를 이용할 경우 구매자들에게 5-50% 디스카운트 또는 일정 액수 할인 혜택을 제공해주는 등 샤핑객들을 위한 다양한 인센티브 플랜을 마련해 놓고 있다.

스티브 존스 가든그로브 시장은 “가주 경제 재개를 축하하고 있지만 우리의 스몰 비즈니스는 계속해서 어려움에 처해 있다”라며 “시의 목표는 우리 로컬 비즈니스의 성공을 위해서 강한 비즈니스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가든그로브 시에서 10여 년째 실시해오고 있는 ‘바이 인 가든그로브’ 프로그램에는 한인 업소들도 등록되어 있다. 업소들이 무료로 등록할 수 있는 이 프로그램에 등재를 원하는 업주들은 반드시 가든그로브시 비즈니스 면허를 소지해야 하고 고객들에게 디스카운트나 인센티브를 제공해야 한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ggcity.org/bigg을 통하면 알 수 있다. 문의 (714)741-5280

<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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