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타클라라 카운티가 백신 접종자를 위한 무료 콘서트 티켓 추첨 행사를 한다.

KRON4에 따르면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지난 16일부터 시작해 7월 28일까지 카운티가 지정한 접종센터에서 백신을 맞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주 콘서트와 스포츠경기 무료 티켓 추첨을 한다.

추첨은 6월 23일부터 7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시행되며, 매주 8~10명을 뽑는다.

지난 16일부터 오는 22일사이 백신을 맞는 주민들은 오는 26일(수) 첫 추첨을 통해 가수 배드 버니, 해리 스타일스,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리키 마틴 콘스터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그 외에 향후 추첨을 통해 저스틴 비버 콘서트는 물론 스포츠 팬들을 위한 워리어스 경기 무료 티켓, 스테판 커리 사인볼 등 다양한 상품이 증정될 예정이다.

이미 백신을 맞은 사람은 해당 기간동안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을 데려가 자신의 접종 증명서를 제출하면 추첨 명단에 오를 수 있다.

카운티 지정 백신 접종소에는 ▶오버펠트(Overfelt) 고등학교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엑스포홀 ▶임마누엘 침례교회(Emmanuel Baptist Church) ▶밸리 스페셜티(Specialty) 센터 ▶리바이스 경기장(6월 24일까지) ▶마운틴뷰 커뮤니티 센터 ▶길로이 고등학교가 있다. 팝업 클리닉은 해당되지 않는다.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