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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 코이트 타워 오픈

2021-06-18 (금)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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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부터, 폐장 15개월만에

SF의 상징적 건축물 중 하나인 코이트 타워(Coit Tower)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문을 닫은 지 15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17일 재개장한 코이트 타워는 작년 3월 15일 문을 닫았다.

국가사적지로 지정된 210피트 높이의 코이트 타워는 대공황 시대에 건축된 미국에서 가장 큰 건축물로 알려져 있다. 런던 브리드 시장은 “코이트 타워에는 다양한 벽화가 그려져 있으며 꼭대기에 올라가면 SF 전경을 볼 수 있는 관광객들에게 필수적 방문지”라며 코이트 타원의 재개장을 반겼다.

360도 SF 전경을 볼 수 있는 코이트 타워 전망대에 올라가기 위해서는 입장권을 구입해 엘리베이터를 타야 한다. 엘리베이터 안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전망대 외에 아래층의 다양한 벽화를 관람하는 것은 무료다. 이 벽화들은 1934년 건축 당시 그려진 것으로 안내 관광은 6명 이하 단위로 가능하다.
코이트 타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 7일 오픈하며 선물판매소과 키오스크 카페를 이용할 수 있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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