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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트레인 기차길 옆 나무 가지치기 작업

2021-06-15 (화)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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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 차량 대체 대비

칼트레인(Caltrain) 관계자가 12일부터 철로 주변 나무들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시작했으며 이 작업은 18일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가지치기는 물론 전선용 도관 설치 작업도 포함돼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작업을 하지 않는 오후 7시부터 새벽 6시까지는 일반인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접근방지선이 설치된다.

칼트레인은 추후 현재의 디젤 차량에서 전기 차량으로 교체하기 위해 이 작업을 하는데 전기 차량의 경우 더 많은 차량을 운행해 더 많은 승객을 태우는 반면 디젤 연소에서 나오는 온실가스를 줄여 기후온난화 방지에 기여하게 된다.

당분간 산타클라라 역에서 승하차 하는 승객들은 같은 플랫폼을 이용하게 되는데 칼트레인 측은 승객들이 어떤 플랫폼을 이용하는지 안내하게 된다. 의문 사항이 있는 사람은 칼트레인 고객 서비스 (800-660-4287)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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