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사회 관계자·지역 정치인 등 150여명 참석
▶ 코로나이후 첫 대규모 대면행사, “한인 1세~3세들 화합·단결 발판마련 최선”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이 12일 뉴욕한인회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뉴욕한인회기를 힘차게 흔들어 보이고 있다.
제37대 뉴욕한인회는 12일 연임에 성공한 찰스 윤 회장의 취임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1주년 뉴욕한인회 창립 기념식을 겸한 이날 취임식은 뉴욕 한인사회 주요 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첫 대규모 대면행사를 치러졌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제임스 조 연방법원뉴욕동부지법 치안 판사를 비롯 존 리우 뉴욕주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해 윤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윤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한인 1세와 2세, 3세들이 더욱 화합하고, 더욱 단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무엇보다 정치력 및 권익 신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면서 한인사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역점을 두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뉴욕한인원로자문회의 임형빈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앞으로도 뉴욕한인회를 위해서 힘닿는 데까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각 한인단체들 간 협력을 강조했다.
장원삼 뉴욕총영사는 “코로나19라고 길고 암울했던 터널의 끝이 보이기 시작하는 이 시점에 경사스러운 뉴욕한인회장 취임식을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신의 본업을 제쳐두고 불철주야 한인사회를 헌신한 윤 회장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사회를 위해 많은 기여를 해줄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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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홍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