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카운티 교육감 체포 아동 성추행 혐의로
2021-06-11 (금)
캐서린 김 기자
마린 카운티 쇼어라인 통합교육구 교육감이 성추행 혐의로 지난 8일 체포됐다.
마린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로버트 패트릭 레인스(66, 사진) 쇼어라인 통합교육구 교육감은 14세 이하 아동과 성적 행위를 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국은 지난 1일 이같은 신고를 접수받았다.
카운티 교육당국은 현재 레인스 교육감을 긴급 휴직시킨 상태다. 경찰은 사건을 수사중이며 정확한 범행 사실과 내용 등은 알려진 바 없다.
레인스 교육감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쇼어라인 통합교육구 교육감을 지내며 보데가 베이, 이버네스(Iverness), 토말레스, 웨스트 마린 지역 5개 학교(학생 504명)를 감독했다. 그는 10여년간 페탈루마 윌슨 초등학교에서 교장직을 지내기도 했다.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