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도 많이 찾는 플레즌튼 스톤릿지 몰 주차장에서 지난 8일 총격이 발생했다.

EB타임즈에 따르면 지난 8일 스톤릿지 몰 주차장 E 구역에서 남성 2~3명이 벌인 말다툼이 총격으로까지 번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후 2시 20분경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차량 2대에 총알이 여러개 박힌 것을 발견했으나 부상자는 없었다.

경찰이 도착했을 당시 총격에 연루된 관련자들은 현장에 없었으며, 총격 용의자는 샤핑몰 안으로 들어가 다른 출구를 통해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다. 총격 용의자 등 사건에 연루된 관련자들은 아직 체포된 바 없다.

경찰은 스톤릿지 몰에 대피령을 내리지는 않았으나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을 피할 것을 권고했다. 지난달 24일에는 콩코드 선밸리 몰 밖에서 총격이 발생하기도 했다.

<캐서린 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