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노인회 임원들과 실비치 레저월드 버스 탑승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오렌지카운티 한미노인회(회장 지사용) 버스가 지난 3일부터 한인 시니어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실버타운인 ‘실비치 레저월드’에 운행되고 있다.
이 버스는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40분경 실비치 레저월드를 출발해서 11시 가든그로브에 도착하며, 오후 1시30분에 가든그로브를 출발해서 오후 2시경 레저월드로 되돌아 온다. 이 노인회 버스는 레저월드내의 야외 극장 주차장에서 탑승한다.
이 버스 탑승을 원하는 실비치 레저월드 시니어들은 가든그로브 이외에 다른 지역에도 갈 수 있다. 예약은 실비치 한인회 변영철 이사장 (310) 658-0379로 하면된다.
한편 한미노인 버스는 오렌지카운티 교통국으로부터 1대를 기증 받은 것으로 주 5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하루에 2-3차례에 걸쳐서 운행한다. 이 버스는 12인승으로 코로나 19 방역 수칙으로 6명이 탑승한다.
이 버스 운행 스케줄은 종전과 비슷하게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노인 아파트를 중심으로 운행 된다. 샌타애나 노인아파트, 오렌지 수정 아파트, 가든그로브 코리아타운, 가든그로브 메디칼 센터 등이다. 또 부에나 팍, 풀러튼 등의 지역 한인 마켓을 비롯해 여러 곳도 운행된다.